'2016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학교, 대학 공공·민간기관 등 총 850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 대구시교육청은 4개 주제로 19개 학교(부서)에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체험 및 공연, 수업콘서트 등 교육수도 대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각급 학교에서도 2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관람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부문에는 조암중, 황금중, 동평중, 시교육청 교육과정과, '공교육 정상화' 부문에는 경북여고, 성광고, 영송여고, 노변초, 중리중, 경상중, 경진중, 원화여고, 남덕초,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지방교육 재정개혁' 부문에는 계명유치원, 큰별유치원, 시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 '선취업 후진학·일-학습병행' 부문에는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공고 등이 참여한다.  '자유학기제관'에서는 교실수업개선 및 자유학기 활동 사례 영상, 자유학기연구회 교사 연구물,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로 바뀌고 있는 학교의 수업모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암중, 황금중, 동평중의 활동 사례, 수업콘서트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대구 학교 현장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공교육 정상화 전시관'에서는 전교생 책쓰기 교육 프로젝트(경북여고), 전국 일반계 교육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성광고, 영송여고), 인성예술체육(노변초, 중리중, 경상중, 경진중, 원화여고), 방과후학교(남덕초), 학부모교육(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등 우수사례와 공연 등을 소개한다. '지방교육 재정개혁관'에서는 계명유치원과 큰별유치원의 우수 유치원 교육과정 및 학교통폐합을 통한 교육력 제고 사례(학교운영지원과)를, '선취업 후진학·일-학습병행관'에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대구공고), 학생들의 개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진로준비 프로그램(대구일마이스터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20~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프로그램과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happyedu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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