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지난 20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CNC가공기술자(NCS)'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달 6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이 교육에는 14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이 과정에서 도면을 읽고 그릴 수 있는 능력(CAD), 제품 측정 능력과 절석 현상의 이해, CNC선반 및 머시닝센터의 가공을 위한 수동·자동(CAM) 프로그램 이해 등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14명 중 4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이 됐으며, 3명은 면접 후 합격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교육생들은 직업상담사와의 1:1상담과 동행면접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을 맡은 컴퓨터응용기계과 전재목 교수는 "수료생들은 맞춤형 훈련으로 기업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익혀 전문기술인으로서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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