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재 안내문에 대한 감상문을 공모한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올바른 국어사용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재의 안내문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작성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홍보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조사대상은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영양군, 울진군, 영덕군, 청송군, 성주군, 울릉군 등 경북 9개 시·군의 국보와 보물을 제외한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 안내문(안내판, 안내책자 포함)이다.  조사한 결과와 감상문을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klci.yu.ac.kr/)에 링크된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공모전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klci.yu.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053-810-3561) 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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