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정현)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스쿨'은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이나 교육기관을 선정해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해외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년간 해외인턴십을 취업으로 연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경일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부터 7개월간의 직무교육과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글로벌ICT전문가를 양성하고 최종 선발된 인원을 일본 IT기업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류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