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이 지난 달 31일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비슬상 수상자 234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직접 비슬상을 수여했다. 비슬상은 직전 학기 신청 평균평점이 4.25이상이며 학과(부) 학년 5% 이내인 학생과 성적 최우수학생, 신청평점이 만점(4.5)인 학생에게 주어지는 이 대학 최고의 상이다. 박 총장은 특강에서 "훌륭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 투자와 노력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명확한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해서 실력을 키우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그 실력을 나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간다면 후배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나만의 스토리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슬상 수상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김후자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상장도 주시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특강도 해 주시니 힘이 된다"며, "총장님 말씀처럼 꿈을 향해 나만의 멋진 스토리를 한 줄 한 줄 이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력이 좋다고 교만하지 않고 인성도 겸비한 멋진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잘 성장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