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소장 김용욱 교수)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 내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7개 대학 연구소 가운데 영남권에서는 대구대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는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UDL)와 뇌 기반 교육을 토대로 한 장애학생과 저성취학생을 위한 교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한국형 UDL 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6년간 12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를 위해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는 보편적 학습설계, 뇌 기반 교육, 중등학교 과학 교육과정 분석을 비롯해 통합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증거 기반의 교육용 프로그램, 평가도구, 교사연수 자료 등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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