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상주 관내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가제 클러스터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주에 있는 18개 중학교는 상주여자중학교를 거점학교로 하여 17개 학교를 지원하고 내서중학교, 용운중학교, 화북중학교는 클러스터로 묶인 5개 학교들의 멘토가 되어 멘티 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유학기가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 1차 컨설팅에서 자유학기 계획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수정하였고 보다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밀착형 지원체제를 구축한 결과 2학기 자유학기 운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컨설팅 장소를 자유학기가 잘 운영되고 있는 학교에서 실시하여 업무담당자들이 보고 서로 소통하여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권오균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4년째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많은 노하우를 많이 쌓았고 이 제도가 조금 더 내실있게 운영되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간 소통과 교육지원청 단위의 컨설팅을 통하여 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창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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