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문(의성), 김희수(포항), 박영서(문경) 도의원 3명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으로부터 2016년도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 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공항이전이 경북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환경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공동연구하고 우수정책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출입기자단은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응규 의장 등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더욱 더 열심히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한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