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전기고등학교 62개교 원서접수가 지난 16일로 마감,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수요맞춤형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합격자가 지난 7일 발표된 후 경북 지역 특성화고 일반전형에서는 50개교에서 2천719명 모집에 2천270명이 지원해 0.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의 2개 자율형 사립고는 전체 672명 모집에 1천140명이 지원해 평균 1.69대1의 경쟁률로 전년도 대비 1.82대1보다 감소했다. 외국어고는 125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과별 평균 경쟁률이 1.36 대1이며, 예술고와 체육고는 각각 1.00대1, 0.87대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 과학고는 지난 8월 25일 원서 접수를 마감해 2.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전형은 특성화고 24일, 외고, 자사고, 예술고, 체육고 25일과 26일, 과학고는 지난 18일과 19일 실시해 1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