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오후 3시 북동중학교 운동장과 역도장에서 '2016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등학교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체격은 커졌으나 체력은 떨어진 요즘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열렸다. 달성군 내 17개교 127명이 참가해 5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하체(스쿼트), 팔굽혀펴기 4개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 중 각 학년에서 가장 근력과 근지구력이 좋은 남,여 학생은 4명은 왕중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5학년은 천내초 김정윤(남), 화남초 임예빈(여) 학생, 6학년에서는 반송초 이명진(남), 화남초 이수미(여) 학생이 왕중왕이 됐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