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정군석)은 지난 22일 상주영어체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초·중등 영재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제14기는 111명이 수료한 가운데 2003년 개원 이래 1182명의 학생들이 초등 수학·과학·영어·발명반, 중등 수학·과학·영어반 등 7개 과정으로 수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창의력과 탐구력,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공부를 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1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참여하여 오늘 영광의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며 오늘 수료식이 수료생들에게 한 단계 더 나아가고, 더 멀리 바라보고, 더 넓게 생각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111명의 학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받았으며, 우수학생 7명은 교육장 표창장을 받았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