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29일 우륵홀에서 초·중·고 학부모 대표 및 업무 담당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학생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담당교사·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구자섭 과장의 '소중한 우리 아이, 생각과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예방할 수 있는 생명존중 교육, 학교 내 위기 사안 발생 및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사안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형수 교육장은 "바람직한 학부모의 가치관 확립과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사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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