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고등학교(교장 양재영)에서는 체육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체고는 지난 1일 전교생과 교사 및 교직원 43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한마음 축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9시에 체육대회 활동으로 민속경기(제기차기, 윷놀이), 이어달리기(반별 단체 15명), ○ × 퀴즈대회,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언어문화 개선 활동 관련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있었고, 오후에는 학생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발산하는 교내 꿈· 끼 발표대회가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고된 훈련을 잠시 잊어버리고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코끝이 찡했다"고 말했다.  경북체고 양재영 교장은 "늦은 시간까지 훈련으로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잠재된 새로운 꿈과 끼를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축제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동참한 담임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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