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소속 전산직 모임인 다원회(모두가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53명이 연말모임 행사 대신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6만원을 기탁했다.  다원회는 매년 친목 도모를 위해 송년회를 했으나 올해는 보다 뜻 있는 활동을 하자는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연말 송년회 비용을 이렇게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전액 적립해 대구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지원 사업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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