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희(영양·사진)도의원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는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부문 특별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신문·방송·온라인통신뉴스·뉴미디어 등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이 추축이 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과 발전의 공이 큰 주요인물을 선정해 주는 의미 있는 표창이다. 남 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이 없는 '육지의 섬'으로 도로망 확충이 절실한 영양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신도청이 자리잡은 안동으로 통하는 장갈령 터널과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창수령 터널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또 남 의원은 지역에 종합병원이 없어 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항상 걱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경북대병원 원장을 설득해 '영양군-경북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안과 등 노인질환에 대해 매월 1회 무료 방문진료를 성사시키는 등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한편, 남천희 의원은 "고령인구가 많고, 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현안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려 노력했던 결과로, 언론에서 과분한 상을 준거 같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것을 만들어 가는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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