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2월 2~16일 개회 중 경산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해 13~15일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기동 의원, 부위원장에 허순옥 의원, 위원에 김종근, 안주현, 엄정애, 윤기현, 이철식, 정병택, 최춘영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규모는 8,118억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7,165억원 보다 953억원이 늘어 13.3%가 증가한 규모로서 본예산 기준으로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고보조금의 증가와 법인수 증가 및 활발한 부동산 거래 등 자체세입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기동 위원장은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의 원칙하에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있어 동료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충분한 질의와 토론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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