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베트남대학들과의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대학 김재현 부총장(사진)은 베트남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1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김 부총장은 첫째 날에는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에서 열리는 '호산 한국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다. 하이퐁 지역은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로서 호산대가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에 한국어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함은 물론 유학생 유치 등 학생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부총장은 이어 둘째 날에는 나트랑 지역의 나트랑관광직업전문대학을 방문해 복수학위 수여 등 학생교류에 관해 협의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