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정세와 집값 하락의 우려 속에도 여전히 최근 신규분양단지에서 수백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대구 부동산시장을 결산해보면, 2017년에도 대구 분양시장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2016년 분양물량 30%줄어, 수성구 전용 84㎡중심 분양가 상승 견인 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에서 발간한 '2016년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임대를 제외한 2016년 총 분양물량은 8,274세대로 2015년 분양물량 11,498세대 대비 약 30%정도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성구가 7개 단지 3,172세대로 올해 대구분양물량의 38%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비 분양물량이 대폭 늘어났다.  반면에 동구, 남구, 북구, 중구, 달서구, 달성군은 모두 1~2개 단지 공급에 그쳐 대부분 줄었으며 서구는 분양이 전무했다.  수성구 분양물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2016년 대구광역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17만원으로 지난해 967만원에 비해 3.3㎡당 150만원 상승했다. 수성구가 평균 1,5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중구1,115만원, 동구 1,088만원, 북구 1,007만원으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고 달서구 979만원, 남구 967만원, 달성군 816만원으로 나타났다. ▲15개 단지 중 14개 단지 1순위 마감, 대부분 조기완판행진, 도심새아파트 여전히 부족해…  분양가가 훌쩍 올랐으나 분양결과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 2016년 분양한 15개 단지 중 단 1개 단지를 제외하고는 전 단지 전평형 1순위 마감했으며, 대부분 초기 100% 완판의 성과를 냈다.  113대책발표 이후에 분양한 수성구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559가구 모집에 4만9960명이 몰려 올해 최대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범어 센트럴푸르지오에 34,689명, e편한세상 대신 28,074명,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에 20,113명이 접수했다. 올 한 해 동안 1순위 청약자는 총 224,789명으로 대구청약통장 개수(547,478명)의 41%에 이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범어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149.7대1로 가장 높았고, e편한세상 대신 129.37대1, 범어 라온프라이빗2차 122.38대1,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89.37대1 순으로 나타났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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