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2016 자유학기제 수업-과정평가 직무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달성군 중학교 희망교원 68명(교감 1, 교사 67명)이 참석해 7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역사, 기술·가정)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사는 평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부산과 대구의 수석교사 6명, 수업 전문교사 1명 등 7명이 나섰다. 이번 연수는 교과별 특색을 살린 수업과 평가를 연계해 강의를 듣고, 실습도 하며, 발표까지 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이맹환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타 시도에 비해 1년 먼저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 대구는 학교의 모든 수업이 학생 주도적인 수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연수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수업 및 평가 역량이 제고돼 수업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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