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연말을 맞아 한꺼번에 '큰 상'을 3개나 받았다. 우선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이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조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변화혁신 프로그램과 CEO의 격의 없는 직원 소통활동 등의 경영 혁신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CEO리더십 대상에서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본부부서 경영기획 본부 내 변화혁신부를 따로 두고, '하나 되는 행복한 영업점 만들기·DGB Be One', '부점 혁신의 날', '야구장에서 CEO와 함께' 등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 날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 및 서민금융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이 시상식은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사기 근절,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에 힘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등을 대상으로 14개 기관, 개인 16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 있어 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전년도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DGB대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주요 서민지원대출상품 출시 후 약 3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창구영업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비대면 상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출시 등 채널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