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경산꽃재유치원)교사, 윤종구 예천초 교사, 이이동 영천동부초 교사, 정인수 포항흥해공업고 교장, 김주찬 의성공업고 행정실장이 제42회 경북도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교육상은 평소 남다른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헌신 노력하는 사람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자 주는 상이다. 이경숙 교사는 투철한 교육관으로 각종 연구대회 및 도지정시범유치원 운영으로 교실수업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경북유아교과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유아교육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윤종구 교사는 학교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실한 자세와 사명감으로 학교체육발전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많은 노력과, 사교육 경감, 농산어촌공동교육과정운영, 영재교육,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적용한 창의인성교육 과정안 개발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다문화교육 및 학교폭력예방 노력, 학부모교육 등을 충실히 해 경북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이동 교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선정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 운영, 교육과학기술부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지역공동 국악영재학급 등을 운영하고, 경북 최초의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인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지역사회의 초·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 경북도 국악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정인수 교장은 공모교장으로 재임 중 탁월한 학교경영으로 명품경북교육인증패 수상 및 대한민국행복학교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학교로 선정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은메달 수상,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금·은·동메달 수상 등 경북 중등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주찬 행정실장은 일반직 공무원으로서 남다른 노력으로 행정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경북도교육청 정보화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학생교육의 장(場)으로써 그리고 안전에 입각한 재산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늘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함으로써 경북교육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상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