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재학생 및 보호자, 강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부·북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의 북 공연,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우수 청소년 시상과 2016년도 아카데미 활동영상시청으로 이어졌다. 울진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2006년 처음 개소하여 현재는 2개소 8개 반 150명으로 운영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급식,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등을 실시해 교육·문화적 격차 해소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종강식에 참석한 김성현 부군수는 "청소년 인재육성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