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6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공모에서 과제평가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1세기 고속철도의 성장과 미래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철도차량사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차량 핵심부품 중 내연기관 자동차와 상호 협력 가능한 미래 기술 도출로 시장 파이 성장에 따른 자동차 미래산업 변화 등 지역자동차 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경산시가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으로 향후 3년간 200억원(국비100억)이 투입된다. 사업 추진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철도차량 시험인증 선두주자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철도협회가 참여한다. 사업은 전문지원센터를 구축해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뢰성테스트 및 인증 지원, 주요부품 기술표준화에 따른 철도기술표준 정비 등 철도차량관련 부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설계지원 웹서비스 구축 등이다. 도는 구축된 기반을 활용해 철도차량의 핵심부품인 대차, 제동, 전장, 의장관련 부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R&D개발과 핵심기술 국산화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기술수출국으로 도약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철도차량 핵심부품 기반이 구축되면 구미-대구-경산간 광역철도, 내륙 및 동해안 복선전철, 포항 KTX 등 수도권-남부-부산-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 중심지 부상의 기회로 삼고 있다. 실제 국내 철도시장은 1970년대 시작해 현재 1조7천억원이나 내수시장에서의 비중은 세계 철도시장 1%에 지나지 않지만 최근 기후변화, 각종 탄소 배출가스 규제 등 지구환경문제의 지속적 제기로 일부 철도차량부품 전문가들은 수요가 2025년 610조원으로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 주력 교통수단인 철도차량 사업에 도내 제조업 기반 기업이 국내·세계 철도시장을 선점하고 국가경쟁력 제고하는 등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경북을 명실상부한 철도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