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7일 대구 으뜸병원 스포츠메디칼센터에서 재활트레이닝 분야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으뜸병원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뀬학생들의 실습 및 현장교육 지원 뀬공동연구 및 홍보 뀬학생 취업 협조 뀬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으뜸병원은 2016년 11월에 개원해 어깨클리닉, 무릎클리닉, 스포츠재활 전문병원으로 160평 규모의 스포츠메디칼센터를 운영하여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들의 부상치료와 재활치료, 운동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성만 으뜸병원장은 "이번 협약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활트레이너를 꿈꾸는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대구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이영익 사업단장은 "으뜸병원 스포츠메디칼센터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훌륭한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해 훌륭한 트레이너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이번 동계방학 기간 동안 대구 으뜸병원을 비롯해 서울 빠른병원, 서울 석병원, 서울 상일정형외과, 부산 단골정형외과 등 5개 기관에 총 15명의 학생을 현장실무 연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