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가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16일 김천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공시자료 결과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는 금오공대(76.1%)에 이어 75.8%로 2위를 지켰다. 김천대는 지난해 발표한 교육부 공시자료에서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취업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체 순위에서는 김천대 뒤를 이어 대구한의대(71.4%)가 3위, 경일대(69.2%) 4위, 위덕대(68.3%)가 5위를 기록했다. 김동찬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처장은 "보건 의료 전문 인력 배출 뿐만 아니라,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동아리 운영과 스마트 ICT 인력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