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6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신녕초등학교가 수상하게 되었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관계자들의 참여 동기를 촉진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 사업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에서 100개교가 선정 되었다. 신녕초등학교는 '끼 틔움, 생각 키움, 마음 채움으로 행복이 '움'트는 방과 후 학교'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2016년 방과 후 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였고,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였으며, 문화 예술 사각 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모니터링과 학부모 대상 방과 후 공개수업, 학부모의 재능 기부 등으로 학부모의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다양한 공연 및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이 높아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우수학교 공모전에 신녕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영천초, 임고초, 별빛중, 금호중학교에서도 참가한바 있으며,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및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