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이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830억원)을 시행한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지역으로,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지역 특구가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공공기술 발굴·연계→기술사업화(제품화)→기업성장지원' 과정을 기술이전기업·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에 지원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우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공공기술을 적극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찾아보고 기술이전·출자 등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55억원을 지원한다.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 기술을 연중 발굴하는 한편 특구기술정보포털(www.dit.or.kr)로 상시 공개해 연구자·기업·예비 창업자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제품개발, 양산 등의 과정을 통해 매출·고용과 같은 실질적 사업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기술사업화(R&BD) 과제 303억원을 지원한다. 과제 대상 기업은 산업 및 사업화 목적에 따라 3가지 유형(창업형·제품혁신형, 시장창출형, 글로벌도약형)으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소기업은 준비 단계부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자립·자생이 가능할 때까지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한다. 기술가치평가 등 설립지원, 멘토링·교육 등 초기 지원, 판로개척 등 성과창출 지원에 총 82억원이 투입되며,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사업화(R&BD) 과제에는 226억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에는 3억원이내,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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