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중학교(교장 김의기) 학생들이 일본 나라시 토미오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오사카, 나라, 고베시 등을 탐방했다. 이번 국제 교류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글로벌 리더의 꿈을 가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계림중은 1, 2학년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5명으로 교류단을 꾸리고 지난 17일 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나라현을 방문했다. 나라시 토미오 중학교(교장 오쿠무라 히로카즈)에서의 교류행사는 양교 환영 및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일 두 나라의 문화 소개로 이어졌다. 계림중 학생들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 한류의 중심 Kpop 댄스, 일본 노래를 합창으로 준비해 토미오 중학교 친구들과 한층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두 학교의 교류행사에 나카가와 타카시 나라현의회 의원과 나카모토 마사히로 나라청년회의소(JCI) 사무장, 그리고 나라시청, 나라교육위원회의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 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오사카, 나라의 주요 문화 유적과 고베에 위치한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견학을 통해 일본 문화뿐만 아니라 일본의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계림중의 한 학생은 "일본인의 검소함과 친절함, 거리의 깨끗한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으며, 일본 친구들과의 교류에서 인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과 성실한 생활 모습을 통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학교 밖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의기 교장은 "이번 첫 교류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율성과 모험심, 도전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학생들이 일본 나라시 토미오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오사카, 나라, 고베시 등을 탐방했다. 이번 국제 교류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글로벌 리더의 꿈을 가질수 있는 ..','https://www.kbsm.net/data/newsThumb/1485772825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