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오는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 '통청(通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하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에 대한 강의 후 참가한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자간의 소통과 학자와 일반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세상을 좀 더 푸르게 만들자'란 의미로 만들어진 '통청(通靑) 아카데미'는 퇴근 이후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저녁7시~9시)에 운영한다. 석정숙 관장은 "인문학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타인과의 소통으로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문정신을 길러, 인문독서생활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방법은 당일 현장등록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과(☎231-2542)로 문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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