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8일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4155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은 교장 16명(초 11, 중등 5), 교(원)감 31명(유 5, 초 17, 중등 9), 교육전문직 3명(유 1, 초 2) 등이다. 교장초빙은 11명(초 6, 중등 5), 교장중임은 8명(유 2, 초 2, 중등 3, 특 1)이고 신규임용 교사는 265명(유 53, 특 48, 중등 120, 보건 18, 영양 10, 전문상담 14, 사서 2)이다. 교원과 교육전문직 간의 전직은 20명(유 1, 초 12, 중등 7), 전보는 교(원)장 22명(유 1, 초 12, 중등 9), 교감 45명(초등 5, 중등 40), 전문직 15명(유 2, 특 2, 초 1, 중등 10)이다. 116명(유 1, 초 42, 중등 72, 보건 1)이 정년 또는 명예퇴직했고 3603명(유 106, 초 1624, 중등 1769, 특수 104) 교사들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 대해 교육청은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관리자를 배치했으며 교장 승진 및 전보에 학교 평가와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앞당겨 교장, 교감, 교사 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 교육청은 "이는 전교원이 2월 동안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교육활동 준비를 모두 마치고 3월 2일 개학일부터 바로 학생교육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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