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총애를 받으면서 지지율 50%를 상회 했지만 지금은 온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서 탄핵의 심판대까지 오르게 되어 안타깝다. 혼자 살면서 깨끗한 정부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국민을 너무 실망에 빠뜨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 체재까지 만들어 장기 집권을 하였으나 탁월한 리더쉽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룩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성세대들이 고도성장한 우리나라의 모습에 감격하여 자식인 박 대통령을 무조건 지지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 노래하는 가수가 되려고 해도 무대 위에서 오디션을 받아보고 실력을 평가를 하는데 무대조차 올려 보지도 않고 무조건 아버지처럼 잘 할 것이라고 믿어 버렸다. 그래서 아버지의 후광으로 대통령에 쉽게 당선이 되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따지고 보면 아주 불행한 인생길을 걸어 왔다. 23살에 어머니를 잃고 홀아버지 대통령과 함께 살면서 경호원에 둘러싸여 바깥 세상물정은 전혀 모르고 살아 왔던 것이다. 사춘기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놀아보기도 해야 하는데 누구나 겪어보는 짝 사랑도 한번 못하고 청와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보내야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도 연약한 여자이기에 그리움, 아픔, 고통을 토로하고 싶은 상대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 최태민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의 딸과 가깝게 지내면서 의존했던 것 같다. 그들과 절교하지 못한 것이 결국 나라의 장래에 큰 손상을 입히는 탄핵 정국까지 오게 된 것이다. 대통령으로서 처음에는 깨끗한 정부를 이끌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려는 포부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지금은 오랜 친분을 쌓아온 최씨 일가의 탐욕을 끝내 제지하지 못하고 나라를 불행으로 만든 자신을 오히려 반성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작금의 사태가 전 세계에 전파 되어 마치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가 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걱정이다. 지금의 국정 혼란이 계속 야기 된다면 우리나라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자초할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국가의 장래가 달린 대통령의 탄핵은 법과 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이루어져야한다.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검찰이나 헌재에서 법의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 하도록 믿고 맡겨야 하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고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는 것은 더 큰 혼란과 무질서만 초래하여 나라를 위태롭게 만든다는 것이다. 각종 방송 및 언론 매체들도 이제 자중하여야 한다. 이 서로 앞 다투어 경쟁을 하며 검증이 되지 않는 것을 사실인 것처럼 침소봉대하여 국민을 부추기고 있다. 어느 나라 국민 인가? 그 누구도 우리나라의 존속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이제, 방송 매체도 경쟁을 자제하고 정화하여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거짓 정보가 아닌 참된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야 할 것이다. 지금의 국정 혼란은 좌. 우로 나누어진 정치인들의 집권 야욕으로 나라가 더욱 혼란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우매한 민중이 아니다. 국민들은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영향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은 성숙한 단계가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국정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삼고 내 조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탄핵 정국을 바라보며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