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화 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14일 강당에서 제7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받을 때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함께 안겨드리는 의미있는 졸업식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송사나 답사 같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졸업생과 재학생이 그동안 동아리활동과 방과후 수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함께 연습한 것을 졸업 축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6년간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고자 저마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10년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학교 운동장 한켠에 보관하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공연을 준비하고, 타임캡슐에 넣을 물건들을 준비하면서 "6년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문목 교장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향해 전진하고, 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배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