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 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 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7년 교복우 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지원청 뿐만아니라 대구지역 초중학교(335교) 교복우 사업 담당 복지(부장)교사, 교육(상담)복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교육청은 2017년 대구교육방향을 안내했으며 사업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가 2017년 교복우 필수사업(방학교실 사업, 자원봉사단 운영, 사례관리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복우 사업학교에서 올 한해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돼 교육현장에서 교육소외와 교육격차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교복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 학교에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생기면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연수(컨설팅)를 확대해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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