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는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이상철(61·화학소재융합학부) 교수와 오명훈(58·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금오공대 총장선거는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책평가단의 정책평가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다.   앞서 22일 이뤄진 정책평가는 교원, 직원, 재학생위원으로 구성된 50인(교원위원 36인, 직원위원 11인, 재학생위원 3인)이 참여해 후보자의 정책발표와 후보자 간 정책토론을 평가했다. 23일 열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추천위원회 50인(교원위원 35인, 직원위원 8인, 재학생위원 2인, 졸업생위원 2인, 외부위원 3인)이 참여해 1·2차 심의를 실시했다.  제1차 심의에서는 추천위원회의 평가 및 전날 이루어진 정책평가 결과를 반영해 3인의 제2차 심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2·3차 심의에서 최종 2인의 총장임용후보자가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작년 12월 23일부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총장임용후보자 교육부 추천은 현 총장 임기만료 30일 전인 오는 3월 23일까지다. 교육부 심의를 거친 최종 후보자가 제7대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임용된다. 총장 임기는 임용일부터 4년간이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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