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e-갤러리에서 새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두드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구지역 6개 미술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에서 추천한 새내기 작가 32명의 전시회다. 기획전에서는 뀬몸짓 표정으로 작가의 내면을 전달하고자 한 김소현(경북대)의 입체작 '내속을 알아?' 뀬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현실 속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애쓰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백명진(계명대)의 '소녀3' 뀬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투영된 김민진(대구가톨릭대)의 '마땅히 해야 할 일' 뀬경쟁하고 상처를 주고 받는 현대인의 단면을 그림으로 옮긴 김경민(대구대)의 '불안의 경계' 뀬설레이는 인간의 감정을 화려한 색과 곡선·직선으로 표현한 손은별(대구예술대)의 '설레임Ⅲ' 뀬아름다운 삶의 정서가 녹아든 이다은(영남대)의 'London Street' 등 작가 특유의 내면 의식이 반영된 독창적인 작품이 소개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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