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은 지난 17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신생아살리기 모자 전달식을 가졌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7학년도 신입생들이 신입생 역량강화캠프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가하여 만든 것이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는 작년부터 신입생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  강현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학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이 캠프기간이 끝난 후에도 개강 전까지 모자를 만들며 나눔 실천에 참여했다" 며 "앞으로도 파라미타칼리지는 재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비 실천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전달된 신생아살리기 모자는 3월 말 우간다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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