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재학생의 취업준비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원어민 초청 영어특강을 개설했다. 지난 20일 개설해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강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중요시 하는 허광 학장의 교육철학에 따라 마련됐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특강 종료 후에 생활지원 복지장학금을 지급한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45명으로서 강사는 계명대 영어영문학과에 재직 중인 스코틀랜드 출신 스테픈 맥거킨 교수다.  초급반과 중·초급반과 초급반 2개 반으로 편성돼 매 주 월요일과 화요일 방과 후 8주간 진행된다. 이 원어민 영어특강은 3년째 학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명인사 초청강연과 한국사 특강, 독후감 경진대회, 한 학기 한 책읽기 운동, 먼저 인사하기 운동인 헬로우 캠페인, 금연캠페인,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강화, 나눔·봉사활동 전개, 인성인증제도 운영,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 2일간 합숙으로 이루어지는 참人폴리텍 교육과정 등이 연중 이어지고 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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