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책소리 봉사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대구시 소재 고등학생 36명으로 구성된 책소리 봉사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5시, 대구두류도서관 1층 모자열람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즐거운 독서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책소리 봉사단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올해 활동할 ‘책소리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책읽기 기본교육 및 독후활동(신문지 팽이만들기 등) 체험 등을 통해 책소리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박남혁 학생(상인고 2학년)은 “책소리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도 책을 가까이 하게 됐고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도 많이 느껴서 2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책소리 봉사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두류도서관 어린이실(053-231-27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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