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이 29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중구청 윤상화 부구청장, 임인환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구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지원 ▲2017 동부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의무교육단계 아동·학생 취학업무 ▲주민등록 위장전입 방지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 확보 ▲2017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 행사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 ▲중구 영어도서관 적극 활용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동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은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중구 동인동, 성내3동, 남산1동, 남산4동 등 4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벌였던 것을 올해에는 12개 전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확대 시행해 지역의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또 중구청은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2억원으로 편성해 관내 초·중·고 19개교에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현대화사업 등 여러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동부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 “열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중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창조 동부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