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지난 달 30일 보건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CEO 조찬문화포럼'의 문을 열었다.  '제2기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은 김정학 관장(구미문화예술회관)의 '문화와 예술은 결별하라, 그리고 다시 만나라'라는 주제의 첫 특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4회의 특강과 문화를 즐기는 날 등 특별 프로그램(품위있게 미술관 관람, 힐링 숲 이야기 체험, 멋있는 도자기 체험) 3회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CEO조찬문화포럼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리즈로 운영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문화와 예술은 결별하라' '일본인의 눈으로 본 대구의 근대풍경' '현대미술의 산책' '대구의 맛과 멋' '숲, 그 행복한 하루' '영남학파의 남명과 퇴계이야기' '오페라 한편' '대구문화유산 해설' '재미있는 서양그림 이야기' '난의 향기, 죽이지 않는 정성'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 '핀란드의 행복' '생과 사의 문화(상여)'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매월 격주 목요일 아침 7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진행한다.  한편, 계명문화대 가족회사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가족처럼 상호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업에서 애로사항을 대학 인프라를 통해 해결해주고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주는 특별한 가족관계이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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