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1박2일 과정의 '또래이끔이 캠프'를 열었다.또래이끔이 캠프는 지난해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으며 진행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상호협력과 배려를 체득하며 학교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 리더의 자질 함양, 대인관계 향상, 긍정의 언어사용, 협력으로 미션 수행하기, 비전스토리 만들기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이영만 원장은 "사춘기의 정서적 갈등과 고민, 열정에너지를 가진 학생들이 진로-리더십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리더 자질을 지닌 행복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또래이끔이 캠프는 2015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운영됐으나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총 7차(125교 1000여명)에 걸쳐 확대 시행한다.아울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학생들의 행복역량을 기르기 위해 가족캠프 및 자신만만 캠프, 두드림 캠프, 낙동강대장정 캠프 등 정규수련과정인 낙동수련과정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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