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인류가 만든 시상품 중에 가장 값지고 명성이 높은 상이다. 이 상은 스웨덴의 한림원에서 주는 고귀한 상이다. 이 나라는 인구 980만으로 세계 90위, 수도는 스톡홀름이며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입헌 군주국으로 인구의 95%는 게르만족이며, GDP가 세계 23위 정도 되는 나라이다. 1833년, 노벨은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그는 화학자요 발명가로서 33세에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노벨은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식도 없었기에 전 재산을 인류를 위해 기증하기로 결심하였다. 자신이 평생 모은 재산 3,100만 크로네(현재 약 2,700억 원의 가치로 추정)를 유언 집행자에게 위탁하고 이 재산을 운용하여 해마다 인류 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유언을 하였다. 유언장이 공개되자 유산을 기대했던 친척들은?유산 상속권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고, 국왕은 스웨덴 사람이 벌어들인 돈이니 스웨덴 국고에 귀속해야 한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노벨 사후 5년만인 1901년에 노벨 재단이 수립되었고, 노벨상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노벨상은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6가지로 수여하기로 결정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어렵게 노벨상이 만들어졌고 이제는 스웨덴이라는 나라의 자존심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스웨덴하면 노벨상을 연상하게 된다.  스웨덴은 최고의 강국은 아니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스웨덴을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수준의 나라이다. 이것은 어느 나라도 가질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권위의 상을 주는 국가로서 스웨덴만이 가질 수 있는 위상과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세계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다고 하지만 스웨덴의 자존심만은 쉽게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전 인류가 인정하는 하나의 국가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국민의 수준이 그만큼 격상되기 때문이다.  세계의 어느 나라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노벨상'이라고 하면 조그마한 어린이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도이다. 매년 수여된 햇수가 100년이 넘었지만 우리나라는 스웨덴에서 수여되는 노벨상은 단 한 명도 받지 못하였다. 노벨상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주는 평화상에 김대중 대통령이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경주가 만들어낸 소설가 김동리 선생께서 1982년 '을화'가 노벨 문학상 종심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아차! 하는 순간에 놓치고 말았던 노벨상인 것이다.  경주를 아끼고 문학을 사랑하는 몇몇 분들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며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동리목월 문학관을 만들었다. 이들의 천신만고 노력 끝에 이제 명실상부한 이름값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함께 동참하는 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최고 문학관으로 자리 우뚝 서게 되었고, 그 문학적 향기가 지구촌 곳곳에 울려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노벨상이 그러하듯이 동리목월문학관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신뢰성을 가지고 명성을 이어갈 때 경주의 자존심은 영원히 지켜질 것이다. 2010년 소설가 한강이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힘입어 소설가 한강은 다시 노벨상을 비롯하여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영국의 맨부커상을 받았으니 동리목월문학 수상의 역할이 가히 짐작을 하는 바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문학의 장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작가를 일찍부터 선발하고 배출함으로써 머지않아 노벨상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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