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호텔관광과와 피부건강관리과 교수 및 학생들이 캠퍼스에 활짝 핀 벚꽃 속에서 정을 다지는 파티를 4일 성요셉관 야외쉼터 등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파티를 시작으로, 호텔관광과의 바리스타 체험행사인 '신의눈물' 나눔과 피부건강관리과의 네일케어 시범도 있었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호텔관광과와 피부건강관리과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5명이 재료 준비서부터 요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했다. '벚꽃과 함께 스타트업'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작은 파티는 호텔관광과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이 단합하는 족구대회를 끝으로 이날 오후 늦게 막을 내렸다. 행사를 준비한 호텔관광과 학과장 노윤구 교수는 "학생과 교수들이 좀 더 즐겁게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달, 계절마다 작은 파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