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안동 동문회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장학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남성희 총장, 김복남 총동창회장, 류복모 안동 동문회장 등 대학과 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간담회와 발전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류복모 안동 동문회장(치기공과·84학번)은 "지역 동문들은 졸업 후에도 모교에 깊은 애교심을 가지고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성희 총장은 "졸업 후에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학과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