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암초등학교가 학부모 명예교사단 발대식을 열고 교육활동을 지원할 학부모 명예교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암초 학부모 명예교사단은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학습준비, 리딩맘, 북클럽, 급식안전, 교통안전 총 5개 부서로 구성된 명예교사단은 해마다 수가 증가 올해는 171명이 활동한다. 학습준비 부서는 학습준비물실에서 교사가 요청하는 수업 준비물을 쉬는 시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리딩맘은 매주 금요일 아침 10분동안 초등학교 1·2학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북클럽은 학교도서관 관리를, 급식안전은 아침 식재료 검수를, 교통안전은 등굣길 학생 안전지도를 돕는다.신암초 황영애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이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