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학생들의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 국제교류팀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2 시간동안 국제교류센터에서 해외현장실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미국 LA에 있는 해외현장실습 협력기관인 ICCE(International Culture & Career Exchange)의 에이전트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했다. ICCE는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 가능한 회사,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비자수속 절차 등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 설명회 이후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 클리닉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형우(24, 영남대 전기공학과 4학년) 씨는 "현재 해외 창업을 생각 중인데, 창업 전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기업문화를 경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설명회에 참가했다"면서 "대학과 장기간 협력해 온 미국 현지 기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해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대기업의 현지 법인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의류 제조업체 등 해외 현지 기업에서 실무역량도 쌓고 외국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참가학생들은 현장실습으로 학점 취득(최대 18학점)도 가능하고 장학금도 받는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978명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현재 22명의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 법률, 항공서비스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남대는 매 학기 2회 이상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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