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의지 확산을 위한 ‘청렴 서부교육 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참가 직원들은 ▲부정부패 척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 ▲검소한 생활 솔선 실천 ▲선물·금품 거절 등 5개 사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전 직원이 반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와 정치적 중립을 확립하기 위해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이종관 사무국장을 초청해 ‘공직자를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도 했다.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에서 제한·금지하는 행위 ▲개정된 공직선거법 안내 ▲공무원의 SNS를 통한 선거관여행위 등 선거관련 법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공무원이 SNS를 통해 간접적인 정치적 의사 표시, 교원이 학교 수업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후보에 대해 지지 또는 반대를 표시하는 행위 등 공무원이 주의해야 할 위반사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서부교육청 이상근 교육장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청렴서부교육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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