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가 지난 4일부터 e-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우리 그림전’을 열고 있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 화단에서 한국화가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작가의 전통 기법 및 현대적 감각의 한국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봄’을 주제로 수묵, 담채, 채색 등 작가의 감각과 시대성이 반영된 작품을 전시한다. ▲물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로 봄의 느낌을 표현한 김유선 작가의 수묵화‘봄의 교향곡’ ▲봄의 향연을 노래하는 듯한 김현주 작가의‘나비야 놀자’ ▲자연의 섭리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조홍근 작가의 ‘달마산의 봄’ ▲안동 진성이씨 종택을 내려다보며 현장 사생한 남군석 작가의 ‘두루종택’ 등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또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이라는 1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생각과 표현 방법을 알아보고 작가에게 편지 쓰기, 모사해보기 등 다양한 미술 감상활동을 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