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기념 ‘우리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아교육진흥원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대구 거주 만3세~만5세 유아 및 동반 가족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실내·특별·야외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실내체험은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에서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볼 수 있는 38종의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요리실에서는 절편을 이용한 나만의 요리를 만들며 꼬마 요리사로 변신해 볼 수 있다. 또 창의관 내에서는 경북대 SW 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생활 속 사물 인터넷을 경험해보며 미래 인재로서의 꿈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특별체험은 시청각실에서 전문 마술가와 함께 시간 속 여행을 떠나보는 활동으로,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유아가 직접 마술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야외체험은 전통음악과 음식, 전통놀이, 농기구 체험 등 우리 문화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활동이 제공되며 이색체험으로 도토리 열쇠고리 만들기, 나의 꿈이 열리는 나무 등 흥미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공·사립 유치원교원과 유아교육 관련 학과 대학생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유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참여방법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aegu-i.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모든 활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