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천초등학교가 전교생 62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무한도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의 해악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극단 모여라 꿈동산’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각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1~2학년 학생들은 ‘골초사냥꾼의 최후’라는 '인형극 관람'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4학년은 '흡연예방 무한도전'프로그램을 통해 몸으로 말해요, 속담이어 말하기, 소음측정기, 삼행시 등 놀이 활동을 하면서 담배의 성분 및 해로운 점에 대해 깨닫고 담배를 피우면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느끼고 함께 공감했다.5~6학년은 '흡연예방 토크콘서트'시간을 통해 흡연에 대해 얘기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의 주도로 학생들이 ‘스스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저마다의 생각을 말하고, 그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 흡연을 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세천초 황안섭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교흡연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비롯해 흡연예방 켐페인, 흡연예방 문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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